|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Untouch (하~~하!!!!) 날 짜 (Date): 1996년01월24일(수) 03시44분07초 KST 제 목(Title): 드디어 미스쥰님이 정체를.. 오홋... 저도 모르는 그런 심오한 경지에까지,.... 하하.... 오늘은 오랜만에 전에 가던 방배동 당구장에 가서.,. 아는 주인 아저씨와 함께.. 당구를 쳤다... 한참 치는데.. 주인 아저씨왈... " 맛 갔구나... 갔어... " 그제야... 나는 깨달았다.. 이게 내 진모습이 아님을... 넘 오랜만에 치는 것일까?? 공허한 가슴속에.. 찌릿한 공포가 엄습해왔다.. 앞으로 거쳐야할 소요객.. 미스쥰.. 등등... 하얀.. 공에 아른거리는 하얀 형광 불빛을 바라보며... 얼마나 많은 세월동안 번뇌를 씹어야 했던가... 그런데.. 그렇게 해서,.. 이루었던.. 나의 실력은 어디로 갔는지.......................... 아...인걸은 유구한데.. 내 실력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시간 관계로.. 두게임만을 치고 나오는데.. 쓸쓸한.. 가로등불빛이.. 아른거리고 있었다... ############################################################################### ### 고달플 때에도 슬플때 에도 ### ### 하~~하!!!! (untouch@plaza.snu.ac.k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