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새해복많이) 날 짜 (Date): 1996년01월14일(일) 18시53분54초 KST 제 목(Title): 미녀와 귀뚜라미 우리과에는 아주 이쁜애가 두명이 있었다. 그 한명을 처음 본건 수강신청하든 1월 어느날이었다.(입학하기전) 조교 언니가 그 아이 이름을 부르자 넘넘 이쁜애가 나와서 난 눈이 휘둥그레졌다... 같은 여자인 내가 보기에두 너무 이뻐서.. 입이 쩍~ ㅤ벌어졌다. 무슨 영화속에서 튀어나온 아이같았다. 그날 난 집에 와서 엄마에게.. - 엉엉.. 엄마 나 기죽어서 학교 못 다니겠어.. 흑흑.. 울 과애 영화 배우 같은대가 하나 있어 흑흑.. 했었다.. :) 또 한명 이쁜 애를 본거는 신입생 오리엔 테이션 갈때였다. (그 오리엔 테이션 갈때 파라언니가 3학년이었는데 학생회 간부였나 그래서 우리랑 같이 갔었다) 울과 아이들이 쭉 돌아가면서 지기 소개를 하는데.. 오옷!!저렇게 이쁜애가 있다니... 다시한번 기가 팍 죽었다. :( (오늘 하려는 이야기는 그 친구에 관한 이야기임) 근데 이쁘게 생긴 외모와 달리 그 아이는 입만 벌리면 억센 대구 사투리를 하는거였다.... *정말 깬다* 나랑은 1~2학년때 반이 달라서 2학년때깐지는 거의 말해본 기회가 없었다. 내가 재수할때.. 대성학원에서 재수하든 내 친구가 지네 학원에 왕조현이있다구 하면서 지두 딴 애들 틈에 껴서 얼굴 보러 갔었다구 했다. 암튼..내가 재수ㅏㄹ때..대성학원 왕조현은 유명했다. 근데 그 왕조현이 사투리쓴다며 내 친구가 막 웃으면 얘기했었다. 우리과의 그 이쁜 아이가 내가 소문으로만 듣던 대성학원의 왕조현이란걸 안거는 한참후였다. 당시 왕조현에게 찝쩍거리는 남학생들이 많았는데.. 누군가가 시간좀 내서 만나자구 치근덕거렸드니 견디다 못한 왕조현 왈.. - 지는 여기 공부하러 왔씸더.. 대개의 이쁜 애들이 저 이쁜지 알구서 이쁜척하구 내숭떨구 그르는거와달리 걔는 성격두 참 좋았다. 3학년때부터 전공을 같이 친했는데..진짜 웃긴다 걔는.. 또 하는게 얼마나 유치한지..남들은 진짜 상상도 못한다.. :) 그 아이에겐 오래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 이쁘장한 그 아이와 달리 남자친구는 ..흐흐흐.. 뭐 나뿐이아닌 전반적인 우리과 아이들의 견해였는데.. 개 남자 친구보구 안 놀란 아이들이 없었다. 외모두 아주 특이하게 ..개성있게 생겼다..:) 우리과 아이들 사이에선 개미와 베짱이의 베짱이루 통했다. 그 아이가 작년봄에 결혼을 했는데..(난 일이 있어서 못감) 결혼식 갔다온 내 친구 왈.. - 야.. 베짱이네 식구들..남자들은 다 닮았어.. 어쩜 글케 다들 비슷하게 생겼니..? 사진찍는데 보구서..그쪽 식구들 다 골라냈다 야... 흐흐흐..상상이 간다.. 그러면서.. - 근데 말야 그 사람이 연미복같은걸 입었는데 말야.. 양복뒤에 자켓꼬리가 찍 내려와서.. 디게 웃겼어. 왜..귀뚜라미 보일러 선전할때 나오는 그 귀뚜라미있지..? 꼭 그 귀뚜라미 같어..귀뚜라미 보일러... 푸하하하하.... 우하하하.. 똑같애..어흐흐흐흐.. * 나 뒤집어지게 웃었음 * 내 친구는 고닥교때부터 이뻐서... **여고 소피 마르소였다구 함.. :) 다음달에 다른 아이 결혼식 있으니 가면 만나겠다 흐흐. 아줌마에 유부녀라구 마구 구박해 조이지 히히히..:) 어.... 혹시 배가 남산만해져서 나타나는거 아냐..? *어우 징그러* ** 또 다른 이쁜 아이는.. 요새 케이블티브이에 나옴. 신문에 영어 한마디..그른것두 나오구... 얘는 나랑 별루 안 친하니까 소개해달라구 조르지 말것!! / . / / / . / / . / / . / / / / singing in the rain ~~ ♬♪ / / dreaming my dream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