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NU ] in KIDS 글 쓴 이(By): sanjuck (빛고을) 날 짜 (Date): 1996년01월10일(수) 09시21분17초 KST 제 목(Title): 애인만들기? 우옷 오랫만에 애인 만들기라는 소릴 들으니..아니 읽으니 온몸에 힘이 짜르릇하다... 30줄을 넘어선 지금도 대학시절의 플레이보이 기질을 가끔씩 탓할때에는 미안시럽고 하지만서두 애인만들기를 한번도 해보지 않고 결혼했었다면 너무 평화로워서 심심한 우리 부부사이에 가끔 청량제 역활과 서로의 사랑을 다시 확인해 볼 수 있는 계기 마련이 무척이나 어려웠을것 같다!!! 히힛...요즘도 모임 소식이라든가 기타 별문제 없는 여자 후배들의 전화가 걸려올때면 `이 남자가 혹시 바람 피는거 아닌가...'하는 의심스러운 여우눈을 뜨고 바로 옆에 웅크리고서 감시를 한다. 잼있다... 하지만, 난 바람 안필거야 내 마눌님보다 더 예쁘고 사랑스러운 여자가 어디 있어야지.... 에구!!!!에구!!!! 짱돌 날아오기전에 그만 해야지... 두수님!... 애인만들기 원년에 꼭 성공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