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U ] in KIDS 글 쓴 이(By): juli (사랑해~!) 날 짜 (Date): 1997년04월30일(수) 20시31분57초 KST 제 목(Title): 가입인사! 어떻게 된 일인지..오랜만에 왔더니..으음.. 아이디는 짤려 있고..으음..그렇게 오랜만도 아닌데..으음..시스템을 바꾸면서 생긴 에러인가? 다들 잘 계시나 모르겠네요... 봄이 왔다 싶었는데..어느덧 여름이라는 괴물?이 찾아 오고 있나 봅니다. 정말 정신 없이 ..정말 나답지 않게 열심히 살은 ...요 몇달인데요.. 역시 사람은 목 앞에 칼이 들어와야 ..자기 일을 잘 하게 되나 봅니다.. (물론 안 그러신 분도 많겠지만요..) 졸업은 해야 겠고..논문도 써야 겠고..으음...취직도 해야 겠고.. 갑자기 사회를 나가야 하는 날이 반년 조금 더 남은 시기라고 생각하니 조금은 막막하기도 하고..답답하기까지 합니다.. 그동안 무얼 했을까..라는 아쉬움과..기타 조금은 사회라는 괴물이 나를 삼켜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 졸업..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남은 시간동안..내 자신을 잘 다듬어야 겠습니다. @ 나 요만큼 밖에 안돼..그런데 외압은 날 저만큼씩이나 하라고 해.. 난 어떻게 해야 하나.. 우선 부딪혀 보는거야..되든 안돼든 그건 나중일이니깐.. 그렇지 않으면 나 자신에게 정말 부끄러울테닌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