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U ] in KIDS 글 쓴 이(By): BeATrice (~프리시아~() 날 짜 (Date): 1996년05월08일(수) 09시05분20초 KST 제 목(Title): 흠....=) 오늘 방금 얼마전에 엄마한테 전화 했었다...=) 엄마가 넘 좋아하신게...미안하다...=( 벌써 이날 이렇게 떨어져 엄마한테 꽃도 못달아드린게... 꽤 오래됐다. 한국에서 이때쯤에 엄마거랑 가족으로 어른들 모든분들 드릴려고 꽃을 내가 직접사서 만들었던 국민학교때가 생각난다.... 장미꽃 한다발과 안개꽃 리본 사서 만들었는데.. 후후...=P 뭐 내가 워낙 그런거 만드는걸 좋아하는 이유도 있었지만 ... 어느누구도 드릴수 없는 내가 만든걸 드리고 싶어서였다. 탤거�.. 또 꽃을 만들때...한분한분씩 생각하면서 만들었다.. 그땐어렸으니깐.. 그분들이 내게 해주셨던거를 만이 생각했었다. 내게 잘해주시면 그냥 한없이 좋았다. (난 어렸을째., 우리 이모를 참 천사처럼 생각했었는데,., 예쁘기도 하시고 재미도 있고 크크 더 무었보다도 아이스크림 과자를 올때마다 사오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d ) 우리아빠는 담배 핀다는 이유로 (흑흑 그리고 수염도 안깎은 얼굴로 내얼굴울 부벼 대셨기에 ..얼마나 아팠는뎅. T_T) 엄마꽃보다 한송이 줄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걸 꾸욱~ 참고 엄마. 아빠꽃에 장미수를 똑같이 했건 기억이 난다....(인간을 평등을 그때도 상당히 중요시했던거 같다. =P) (귀주국아찌들께 부탁하고 싶은말....딸한테 뽀뽀하실땐,ㄴ 꼭 수염을 깍으세요....안그러면 안하니만 못해요... 히힛~ =P) 꽃을 달아드리면서.."엄마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거 내가 만든건데.. 엄마 이거 가게에서 못사는 꽃이야..." 했던게 기억난다...(그 말할때 왜그리 쪽팔렸는지..쿠쿠) 뭐 거의 연극 대사 외워말하듯 했던거 같아. =P (키키 그때 울아빠 꽃이 예술작인 가치는 없엇는데 아빠는 꽃이면 다좋아했다.. 쿠쿠.. 아빠가 좋아하면 은근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이구 저건 덜이쁜건데.." 만약 아빠가 꽃의 예술성에 대해 논했다면 그때 꽃은 더예쁘게 만들었을지 몰라도 지금에 내가 생각하는 아빠에 대한 이런맘은 없었을거 같다.) 그것도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그냥 사게되었고 그것도 학교앞에서 파는걸로... 흑흑 그것도 동생이 용돈을 잘써버리는 이유때문에....내가 산거함께 드려야했고 이제는 그도저도 못하고 있다. 엄마한테 죄송하다. 언제인가는 엄마에게 내손으로 꽃을 달수 있겟지. =) 엄마도 그날을 고대하고 계시리라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