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U ] in KIDS 글 쓴 이(By): dusu (박두수) 날 짜 (Date): 1996년01월20일(토) 20시43분43초 KST 제 목(Title): 수염 기르기 오늘 하루 수염을 길러 보았다. 단 하루 길렀는데도 덥수룩하게 보였다. 물론 마음 먹고 기른 것은 아니다. 단지 깎지 않았던 것이다. 한번쯤 길러보고 싶은 생각 이 들 때가 있지만 - 멋을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수염 을 깎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 멋있어 보이기 보다는 지저분해 보일 우려가 있어 그만 자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