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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MU ] in KIDS
글 쓴 이(By): zuma (        )
날 짜 (Date): 1999년 7월 14일 수요일 오후 12시 46분 10초
제 목(Title): parking ticket -_-;;


말 그대로, 억울한(?!) 주차딱지를 받았다.

지난 금요일 아침에 음식을 픽업해서 학교로 바로 가느라 건물 근처에 주차를 
했었다.
두시간짜리 파킹 미터여서 그 빨간색 expired 표시가 나오지 않도록 
시간 맞춰서 꼬박꼬박 동전을 넣었는데..

내가 처음 주차한 시간은 9:50 였고
마지막으로 동전을 넣은게 1:00
그런데 3시에 나와보니 와이퍼에 티켓이 있었고
티켓을 떼인 시각이 1:11 였다...!!!
말이 되나??
실수로 깜박해서 동전을 못/안 넣어서 딱지를 떼였다면 할 말이 없겠지만
이번 경우는 정말 억울했다.
난 분명히 1시에 동전을 넣었는데..  증인도 없고 증거도 없고..
언제 시간내서 traffic court에 가야겠다고 맘은 먹었는데..

오늘 지도교수와 미팅하는 사이에 주차티켓 얘기를 했다.
그랬더니 교수가 하는말이...
원래는, 두시간짜리 미터에는 두시간만 세울 수 있다는 것이 잘 지켜지지 않는 
원칙이란다.
그렇기 때문에 두시간 이내에 다른 자리로 옮겨야 한다며
대개 이거에 대해 티켓을 발급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한다.  
어쩌면 건물 주변에 주차난이 심해서 단속을 심하게 할지도 모른다며
한번 시간이 있으면 traffic court에 가보란다. 혹시 모르니깐.


자랑은 아니지만, 이런 경우도 있답니다.
티켓에 expired meter가 아니라  overtime이라고 적혀있죠.
꺼이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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