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U ] in KIDS 글 쓴 이(By): zuma ( 離酒) 날 짜 (Date): 1998년 11월 20일 금요일 오후 02시 35분 43초 제 목(Title): 꿀꿀하다. 서울대 보드에 올라온 소식을 듣고서. 내가 직접, 간접적으로도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곳에서 공부하고 있던 사람이라는 점에서. 또 예전의 실험실 선배일이 기억난다.. 혼자 유학와서 일년도 안되어 변을 당했던. 전해 들은 얘기로는 매 끼니를 라면으로 때우고 있었다던데. 처음 이곳에 왔을때 그 얘기를 떠올리며 밥 해먹기 귀찮아도 열심히 먹으려고 노력했었고. 후우.. thesis proposal 마치고 쉬지도 못한채 fellowship application 까지 냈더니 몸이 완전히 맛이 간 느낌이다. 이럴때는 혼자 있는게.. 정말 싫다.. 잠이나 자자. 건강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