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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MU ] in KIDS
글 쓴 이(By): zuma (  離酒)
날 짜 (Date): 1998년 4월 15일 수요일 오전 08시 04분 24초
제 목(Title): 맘 약한 리주?!


음냐.
닭날개 한번 사줬다고 맘 약한 리주로 전락(?)하다니.

암튼, 영민군,
이번 주말이 카니발이래요.
저와 함께 일하는 학부녀석도 금요일날 자기 sorority booth 에
있어야 한다고 그날 일을 안하겠다고 하는데.. 쩌비..
저더러 와서 게임하고 가라는데.
대학원생한테 뭘 바라는지.


그리고 자동차..
차 없이 살수 있습니다.
저도 일년 살았으니까요.
집 위치를 자알 선택하시면 저처럼,
학교까지 걸어서 10 분, 
그로서리와 학교 셔틀버스 및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5분도 안걸리죠.

영민군(Ddol)이 이미 말씀했듯이 피츠버그는 버스 체계가 비교적 잘 되어있습니다.
버스 한번만 갈아타면 거의 어디든지 갈 수 있지요.
심지어는 학교 앞에서 공항까지 버스 한번에 갑니다.

카네기 멜론이 작다보니 전국시합에 나가는  운동팀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신 옆학교 (University of Pittsburgh; 우리는 주로 [핏대]라고 부릅니다 :)
보통은 그냥 Pitt이라고 불리지요.)
농구와 풋볼은 잘하나 봅니다.
지난 겨울, Pitt Panthers 와 Notre Dame Fighting Irish 게임 있던날에
경기장 밖에서 보았던 인파는 아직도 인상이 깊습니다.
대신에 피츠버그에는 프로야구,  그리고 프로풋볼, 프로 아이스하키 팀이 있어서
(Pittsburgh Pirates, Steelers, and Penguins, respectively) 
티비만 켜면 사철 운동경기를 즐길 수있죠.
(과연 좋은건지 아닌지..)

작년에 Pirates 와 Dodgers 경기에서 박찬호가 출전한다고 여러 사람들이 
야구장으로 가기도 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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