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U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CMU ] in KIDS
글 쓴 이(By): Ddol (Y. M. Park)
날 짜 (Date): 1998년 4월 14일 화요일 오전 10시 14분 43초
제 목(Title): Re: 글이 많이 안올라오네요.


하하.. 사실 저는 딴 학교는 안 다녀봤으니깐 딴 곳의 분위기와 비교는
할수 없겠네요.

날씨가 좋은 날은 오후에 보면 학교안의 잔듸밭에서 공차고 공 던지고
프리스비 날리고..  칼리지 오프 파인 아트 건물 쪽으로 가면 항상 음악 소리가
들리고 그런답니다.

CMU Drama 과가 미국에서 손꼽히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연극같은것도
많이 하는데 결혼해서 부인과 함께 오시면 그런걸 많이 즐길수 있겠네요.

전 대학교 1학년때 음대의 교수를 알아서 CMU 에서 하는 모든 음악회 표를 
두장씩 얻어놨는데..  같이 갈 여자가 없어서(에구구..) 다 버리고 말았답니다.

문화 생활을 즐기기엔 참 좋은곳이예요.  리주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세계적인
음악가들도 자주 와서 연주하고 하거든요.  시내에 Heinz Hall 이란곳에서 많이
하는거 같더군요.

CMU 하고 바로 붙어 있는 곳이 Schenley Park 라는 공원인데 산책하고 야유회 하고
jogging 하고 하는데 좋을거예요.  원래 미국 사람들은 아무데서나 다 뛰더군요.
Forbes 나 Fifth Ave. 쪽으로 보면 조깅 하는 사람들 많이 볼수 있답니다.

UC (University Center) 에 가면 이런 저런 운동시설도 잘 되있답니다.

제가 알기로는 F-2 비자로는 일을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부인이 오시면 무슨 일을 할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합법적으로는 일을 못하게 되 있으니깐요.

교회에 다니시면 같은 또래의 사람들 만나실수 있을테니 이런 정런 정보도
얻으실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리주님이 맘이 약하시니 계속 조르면 이거 저거 부탁 많이 들어주실
거예요.. 헤헤.. 8)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