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NU ] in KIDS 글 쓴 이(By): usbear (아프리카로맧) 날 짜 (Date): 1997년09월17일(수) 14시27분17초 ROK 제 목(Title): 이번 여행을 마치며... 이번 여행을 갔다 와서... 놀랐던 점이 많다.. 물론 느낀 점도 많다 이 힘겨운 세상을 정말로 열심히. 열심히 살아 가는 젊은이들의 멋진 모습을 볼수 있었고....... 언제나 느꼈지만은... 미국 이란 나라.. 정말 땅덩어리 넓구나 하는것도 다시한번.. 내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운전하는 동안 느겼다. 썰러한 아틀란타... 하지만... 그 속에는 무서움이 가득차있었다. 터너라는 사람의 그 능력에... 그저.. 나 자신이 수그러 들어 졌고... 터너의 CNN앞에서... 나의 무식함을 느낄수 있었고.. 올림픽이 끝난후에... 올림필 스타디움의 반절을 허무러 버리고.... 다시 건축하기 시작하여.. 아틀란타 부레이브즈 야고 전용 구장으로 바꾸어 버린... 그 터너 필드에 다시 한번 로라고. 미국애들이 무섭게 느껴졌다... 흑인가의 조용한 아침을 보았고... 소름끼칠만한 총 소리에도 놀라 보고... 미국 한인 사회에서.. 유학생들 생활을 볼수 있었고.. 물론 좋은점. 나쁜점 다.. 위싱턴 디씨 근처의 한인 사회를 다시 한번 볼수 있었다.. 흑인들의 창작인 그레피티를 백인과 스페니쉬 애들이 발전시켜.. 도시의 벽을 아름답게 하는 장면을 목격했고... 새벽.... 5시에 출근을 하는 미국인들은 아침 출근에 놀랫다.. 그리고. 퇴근후의 가족 사랑도... 무엇보다 놀란건.. 5시 출근길과.. 4시 퇴근길의 아틀란타의 혼잡함도.. 장난이 아니었다라는것이다.. 그리고.. 어학연수를 왜 이리 많이들 오나... 그것까지는 좋은 현상이다.. 더 배워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하니까.. 하지만.. 왜.. 다들 가는곳으로만 갈려고 하는지.. 한 클라스에서 학생 10명 중에 9명이 한국학생이었다는 소리에.. 놀람을 금치 않을수 없었다.. 우리 학교에는 한국 어학연수 생이 한면도 없는데.. 난 우리학교를 추천해 주고 싶다... 영어를 하나라도 더 배우고 싶다면 말이다.. 미국에서 공부하는 한국 학생들의 박찬호에 대한 뜨거운 열기도 느낄수 있었고.. 암튼.. 이것 저것.... 배운거 느낀것 많이 많이 하고 돌아 왔다... 다행인것은 여행 도중에 술을 많이 자제 할수 있었다는것이 넘 기뻤다.. 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하여.. 건배를 하고 잘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