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NU ] in KIDS 글 쓴 이(By): emperor (파초대원수맧) 날 짜 (Date): 1997년09월11일(목) 15시28분52초 ROK 제 목(Title): 난 살아야해... 어제 였다.. 천랸에 들어 갔더니 점봐준다는 챗방이 있었다.. 거길 들어 갔더니,, 다짜고짜 시비를 걸더라고, 참았지.. 그런데, 어떤 사람 하나가 들어와서 모라모라 얘길 하더니, 그 점쟁이가 그러더라고, "당신은 내일 다리가 부러질 겁니다..." 그래서 가만히 지켜보지 않고 내가 모라 했다.. "점쟁이면, 뭐 좋은 얘기 부터 하든지 그래야지 무슨 악담만 지껄이냐고..." 그랬더만, 가련한 살미이 어쩌구 어리석은 인간이 어쩌구 그러더라고,, 글더만 결국은 내게도 악담을 했다.. 내일 - 오늘 죽을 거라구,,, 거 이런게 다 있노 ... 으잉? 난 오늘 살아야 한다.. 그래서 그 여자 점쟁이에게 살았다는 것을 자랑해야쥐.....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방에 코옥 숨어 있어야겠다.... 재수가 없는 건 맞는 말이다.... --오늘의 교훈 - 괜히 나서지 말자... 에잇, 담배나 피워야지.... 하 하 하~~ "-_-;; ....... / / / ....... @ / /| ....... @ / |_ ....... @ _____< | ....... -----<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