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U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CBNU ] in KIDS
글 쓴 이(By): toystory (토이스토리랿)
날 짜 (Date): 1997년07월12일(토) 12시08분06초 KDT
제 목(Title): LONG TIME NO SEE


키즈에 오랜만에 들어오는 것같군요. 
새로 포스팅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구요....
예전부터 포스팅을 하던 분들도 여전히 있으시고....
아무튼 오랫만에 들어오니까 집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나의 분신이던 컴퓨터가 3달전에 맛이 가는 바람에 집에서...
컴퓨터를 할 수가 없었고... 더구나 학교에서 한글을 쓸수 
있는 시스템이 전혀 없어서... 참말로 컴고팠었는데...
며칠전에 큰맘먹고 새로운 컴퓨터를 장만했답니다.

그 기념으로 키즈에 포스팅을 하는데... 

얼마전 인디펜던스데이때 시카고에 계시는 형일 선배님 
댁에 놀러 같다 왔었는데... 형일 선배, 재우 선배, 도 선배,
지섭 선배 를 보고 왔었는데... 술을 엄청먹어서 신티에
돌아와서 그 다음날 술이 깨더라구요... 뭐 별로 좋은 일들
은 없었지만, 그래도 사람사는게 참 힘들고 이런 사람 
저런 사람들이 있구나 새삼 느낄 수 있는 기회도 되었고...
미시간 호수에 뜨는 동을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암튼 올 여름 휴가는 그 정도록 족할 것 같고... 이제는 
열심히 일을 해야 할 때 이군요...

성준아 어째 사냐? 잘 살고 있겠지... 혹시 반도체과에 있는 
애들 소식 좀 알고 있냐? 요놈들이 이메일에 답장을 전혀 안하
는데 다들 어데서 뭐하나? 다들 잘 살겠지? 너는 요즘 어째 
지내냐? 연락좀 하자...

메롱아 오랫만이다. 너도 어쩨 살고 있냐? 일은 잘 되고 
있나? 근데 무슨 일? 나도 모르지만 그냥 하고있는 일이나 
하고싶은 일... 너도 잘 살고 다음에 기회있으면 또 보자.

퉁퉁이도 잘 있겠지... 아직도 집에 가고 싶어하는 걸 보니 
쯧쯧... 집이 나같이 멀리 있어야 잊고 살던지 아예 갈 엄두를 
안내던지 할텐데... 암튼 더운 여름 힘내고 여유있는 삶을 
보내길 바란다. 아 글고 "Thank you for your e-mail a few days
ago".:)

화영이도 열심히 살겠지? 요즘 무척 바쁜가 보지? 퉁퉁이만 
퉁퉁거리고 화영이는 키즈에 안 오나 보지? 그럼 알찬 여름
을 보내도록...

음 글고 이 인간도 들어오나 모르겠지만.... 경수! 너 임마 
왜 아무런 연락도 없냐... 연락좀 해라... 잘 지내냐? 선배
라고 있는 것들이 잘 해주긴 해주냐? 담에 보자...

이 인간도 들어오남? 수용아 잘 있지? 한 학기 정신없이 
지냈으리라 생각한다. 이제 적응도 되었겠지... 너도 자주
연락하자...

아 동화형도 안녕하세요? 애도 잘 크고요? 애 사진 최근것 
안올려요? 그냥 궁금해서...

혹시 수기도 여기 들어오남? 쑤가 너도 많이 바쁘겠지?
오랫동안 연락을 못한 것 같군... 일년전 이맘때 쯤
보고 못 봤나?

글고 저기 영스타운에 있는 분도 잘 있죠? 

또 누구 있남? 아 명수씨도 잘 있남? 요즘엔 더운데 
모자 계속 쓰고 다니남? 그냥 농담 한마디...

암튼 제가 아는 분들 이나 모르는 분들이나 모두다 더운 여름을 
화끈하게 지내세요...

----
       .-. BARRIER
      /   \BARRIER .-.     .-.    "No dream is impossible.
     /     B`~-._R/   \   / If you can dream it, you can do it!"
\   /      BARRIER     `-'         http://www.uc.edu/~ohkk 
 `-'       BARRIER    koh@ececs.uc.edu toystory@KIDS mrohio@CHOLLIAN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