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NU ] in KIDS 글 쓴 이(By): Psyke ( 메 롱 이 랿) 날 짜 (Date): 1997년07월11일(금) 21시09분31초 KDT 제 목(Title): to lsjun ..흑흑... 눈물이 앞을 가린다. ... 너의 정성스런 답장을 보니까... 매우매우 감사~~~~. 천천히 해도 될 듯... 왜냐고? 필요했던 정보를 왠만큼은 얻었거든. 원하는게 재료과 근처의 책에 있더라고. 무슥해서 그걸 몰랐었지... 히히.... 오늘 그 구조를 알았는데, 너무너무 기쁘다.. 그래도 그 책은 보고 싶으므로... 좀 부탁한다. ;) 그런데 무슨 책이 그리 불량하냐? 한 챕터가 300 페이지? 300장? 어찌됐든 불량한 책이다. .... 오늘 도서관으로 출근해서 뒤져낸 결과 그림 하나 얻었더. 누군가 그러더라고, 이공계 ㄷ원생들, 하루가 멀다고 날밤들을 새는데, 하루 날새워야 점 하나 찍는다고(그것도 운이 좋은 경우에만).... 가슴에 사무치는 얘기 아니냐? 네 주소들은 아그들 갖다 줄께. ..전화는 이제 없냐? 나중에 혹시 내가 설에 가면 삐삐하마. 너두 한번쯤 올 때 안됐냐? 참! 우리의 알-티가 드디어 제대를 했다. 곧 입사한다고 하더라. 경기도 어디라는데... 삼성 간다고 들었다. 사적으로는 좀 괴로운 일이 있나보더라. ...다시 원상복귀되지 않을까, 하고 난 생각하지만, 본인은 그리 생각 않더군. ... 지나봐야 아는 일이게ㅆ지? (안썼어야하는 일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오늘도 비다. 모쪼록 잘 지내기를 빈다. 잘 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