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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U ] in KIDS
글 쓴 이(By): emperor (파초대원수겦)
날 짜 (Date): 1997년07월09일(수) 21시40분59초 KDT
제 목(Title): 하~~~품



역시 여름은 싫다...

드디어, 기숙사에 있던 그 한국계 미국인인가, 미국계한국인 한가 

하는 그네들은 떠났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 흔한 말한마디도 건네지 못했다

아, 있다..

샤워실에서 샤워를 막끝내고, 옷을 입을 찰라

어떤 한 사람이 들어 와서 모라모라 하더군

그래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당당하게 말했다..

 ' 에? /eh/'

그 친군 손을 내 저으며 사라졌다.

그리곤 그친구를 보기 힘들었다..

 왜 였을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었을까?

하여튼 그 친구들은 사라졌다..

그리곤, 그쪽에 가서 울 학교를 어케 얘기할까?

음......

기숙사 같이 엉망인 곳- 술도 못먹지, TV는 고장이지, 초저녁(11:30)에

문 걸어 잠그지.. 

 참문은 쇠 창살에

전화기도 엉망..

그런 곳을 보낸 그네들.... 가서 무슨 얘길 할까?

우리는 이런 얘기를 한다.

"걔들이 가니깐 반찬이 헝편없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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