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NU ] in KIDS 글 쓴 이(By): heart (BeHappy!) 날 짜 (Date): 1997년02월26일(수) 03시24분12초 KST 제 목(Title): 이터뷰.... 오늘은 인터뷰를 여러 군대에서 했다. 아직도 졸업을 할려면 일년이 더 남았는디.. 글씨.. 내가 모가 될려고 이러는지... 대짜 잡고.. 인턴이나 코앞할 자리 있냐고 물어 보고 다녔다.. 그 중에.. 군대 양반들이 왜 이리 관심이 갈까? 나도 미친 놈이지... 한국 군대 안 갈려고 공주도 할겸해서 미국 온 놈이.. 이제 와서 미국군대에 갈까 하고 생각하고 있다니.. 나야 말로 이완용이 같은 사람인가 보다. 사실... 요즘 심정 같으면은.. 진짜.. 핵잠수함 타고.. 바다 밑으로 사라져 버리고 싶은 진한 충동이 인다. 윽... 정말 나 미쳐 가나 보다. 3군에 가서 인터뷰를 하는데... 왜 네트워크에 대해서 물어 보는지... 미친 양반들... 잠수함타고.. 바다 밑으로 사라질 놈한테... 왠? 아무래도 이력서에서 몰 공부하고 있는지는 빼야겠당. GM 도 봤고... EDS도 봤다. minority라서 그런지.. 호감을 많이 가지고 있더구만.. 요즘에 GM이나 EDS에서 나같은 동양에들 많이 쓴다고 하든디.. 제장 타고 싶은 잠수함은 안 태워 주려고 하니... 윽이당. LTV Steel에서도 봤다. 이곳은 한국 사람.. 정확이 말해서.. 우리 교회 목사님.. 처남이 vice president로 일하고 있는 곳이다. 자가용 비행기까지 몰고 다니고 있는 그런 사람인데... 레퍼런스에 그걸 늘까 하다가... 왠지 쫄팔려서 그만 두었다. 혹시나 나중에 졸업하고 이 회사에 가게 되면은 아마도 포항에 갈 일이 많을텐데.. 그때도 여기 들어 오시는 분들이 포항에 남아 계실까? 나 술한잔 사주............ :) 커뮤니케이션은 EDS정도 였고... 아님. 군발이네들이었고.... 에구.. 모르겠디.... 오늘 우리 구룹애들... MagLev Train Sample을 만드는데... 나도 가서 좀 도와 주어야겠다. 이제까지.. 한 여자때문에 정신이 아니.. 그 여자때문이 아니라.... 어떤 개같은 놈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친구들 좀 도와 주어야 겠다 재료비만.. 몇백이 드는 프로젝트인데.. 아니 몇백까지는 안돼고.. 암튼.. 이제까지.. 도네이션을 받아서 그렇지.. 못 받았다면은.. 족히... $1500정도는 들었을것 같다. 윽.. 학생이.. 그런돈이...... 오늘은 가서.. 이론적인 정리를 좀 해주어야지... 아님... 모르겠다. 좋은 모델을 만들기가 무지 힘들구나.... 근데... 이 기차가 과녕 떠서 움직일까? 움직여 주기만 해 준다면.... 하느님 부처님 석가모니가 아니더래도.. 암튼..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우리 교회 목사니미이 이 글을 보시면 가장 서운해 하시구만.. 잠수함 타고 싶은... 오하이오 성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