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NU ] in KIDS 글 쓴 이(By): Psyke ( 메 롱 이 �) 날 짜 (Date): 1997년02월13일(목) 11시17분10초 KST 제 목(Title): 키즈가 재생한 기념으로.. 몇 자 적어 볼까요? 우리과에 성공한 과 커플이 내가 알기러는 꽤 많다. 얼마전에 결혼하신 손성진선배도 그렇구, 지금 아직 미국에 계시다는 유재훈 선배, 가까이는 이승희 선배도. 어찌 되었건 울 동기 중엔 처음이다. 뭐가? 현희 결혼식. 위치는 택시로 터미널에서 한 1500원 정도 한다고 한다. 아, 동화선배도 과커플이다. ...무지 많구먼 왜 성준이는 하나 뿐이라고 했을꼬. 멀대도 시험 보려나? 애들은 22일 시험에 목을 매고 있는데. 누구 기출문제 같은 정보 없어요? 어제 다소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너 역시 너희 선생님 오시더니 좀 꼬질꼬질 해졌구나"...T_T ....윽..그런 충격적인.... 경화선배가 그랬다고 난 말 못해... 낼이 또 발렌타인데이라고 한창 시끄럽겠다. 나도 초콜릿 좋아하는데 누가 안사주나? ... 아 배고파... 책상 밑엔 아직도 논문이 쌓였다. 집에 몇권 들고 가서 팔아야지. 형부, 언니들, 부모님. 히히...(과연 살까?) 괜히 많이 뽑았다. :( 담주 학회는 또 언제 준비하나... 스스로 많이 늙었다는 기분이 가끔 든다. 어제도 하이텔에서 첨으로(아니 두번째로)쳇 하는데 완전 늙은이 취급이다. .....춥고 배고프고..그런 실험실에서 메롱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