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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U ] in KIDS
글 쓴 이(By): tflops (퉁퉁이)
날 짜 (Date): 1996년10월15일(화) 23시53분34초 KST
제 목(Title): ...



오늘은 정말 힘든 하루였습니다.
아침 7시 부터ㅏ읜� 10시까지  제대로 쉴틈이 없었거든요.
뭐가 그렇게ㅉ某微� 만드는지...
그저께 서울에 갔다 왔는데요.
좀 그렇더군요. 뭐가 그렇냐구요?
그냥 그랬어요.
특별히 맘에 들지 않는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미래를 걸기에도 좀 그렇구요...

toystory님이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셨네요.
살아있기는 하군요.
다행이네요.

wisdom님은 홈페이지를 만드셨다구요?
오늘 들어가보려고 시도했는데  제 시스템 문제인지  연결도중에 끊겨서요....
아뭏든 축하해요.

며칠 자리를 비운 사이에ㅍ六㈈嗤� 숙제 처리도 만만치는 않네요.
오늘 3개를 끝내고났는데 약간의 여유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맘이 그렇지도 못하네요.
시험기간이라 그런가?

오늘 학부때 후배를 만났는데 이곳 대학원 시험을 보러 왔다더군요.
연락도 없이 갑자기 길에서  부딪힌 후배를 보면서 왜 난 이렇게 씁쓸한걸까요?
작년 이맘때가 생각나요.
시험보겠다는 사람이 다부진 모습보다는 잔뜩 긴장해서 버벅대고 움츠러들고 하던
모자란듯한 내모습이요.
며칠전 또 다른 후배에게서  온 전화를 받고난후 내가 여기서 혹시 잘못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사람의 길을 막고 서있는건 아닌지 하는...
좀 그렇죠?

이제 오늘도 10분정도만 있으면 쫑이네요.
한것도 없는  것같은데..
아! 숙제한 건 있구나 참.

날이 많이 추워졌죠?
낮에는 많이 덥고 밤에랑은 많이 춥고...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예요.
저도 감기가 오려나 봐요.
목티에  가디건까지 입었는데 목이 따끔거리고 춥고 그렇거든요.
친구가 감기걸렸는데 장판이 없다고 해서 내거 전기장판을 빌려줬었는데
달라고  하기 미안해서 아직 못찾아 왔거든요.
찾아와야 할까봐요.
시험기간인데 아프면 끝장이잖아요.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세요.
감기엔 판피린에 좋대나 어쩐대나...


지금 자려고 준비하시는 분들,아니면 쪼끔 더있다가 주무실 분들 좋은 꿈 꾸세요...
눈뜨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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