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NU ] in KIDS 글 쓴 이(By): Psyke ( 메 롱 이 �) 날 짜 (Date): 1996년09월05일(목) 23시26분12초 KDT 제 목(Title): 오늘은 무려!! 9월 하고도 5일이다. 하루하루 날짜가 지나가면 고3 수험생마냥 심장이 덜컥 내려 앉는다. '또 하루가 지났고나~~'하면서. 아무리 바빠도 꼭 해야만 하는 일은 있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일들조차도 않고 살아간다, 나는. 요즘들어 부쩍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 사람들에게 미안한 생각도 많이 든다. 내가 게으름으로 인해 잊혀지는 그런 일들 말이다. 이젠 가을이고... 논문은 계획대로라면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어야 하는데.... 마무리는커녕 시작도 제대로 안한 셈이니.... 애구애구 슬퍼라... 키즈여러분들도 게으르게 살지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