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NU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1004) 날 짜 (Date): 1996년08월24일(토) 13시08분21초 KDT 제 목(Title): 30분 남았다. 올 여름은 유난히 정전이 잦다. 그것도 토요일과 일요일을 낀 채... 오늘은 1시 10분부터 3시간동안이라 그냥 집에 가야하나 아님 남아있다가 뭔가를 하고 가야하나... 어제가 처서라더니 밖이 가을이 다 된 것처럼 상쾌한 날씨다. 바람도 적당ㅘ� 불고 말이다. 이 바람이 서울에 있는 성준이랑 포항에있는 수미 & 화영에게도 전해지는 지 알 수는 없지만 , 마음만으로라도... 전송속도가 느린것인지 아님 갑작스런 시원한 날씨에 데인 것인지 성격급한 사람은 포스팅도 못하겠군... 암튼 모두들 건강과 행복한 마음 으로 하루하루 지내길 바래. 하늘이 푸르를 가을 어느날 공실이 아닌 다른 한적한 방에서 소식 전할 날 도 오겠지... 모두 행복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