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NU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수호천사) 날 짜 (Date): 1996년08월06일(화) 13시17분04초 KDT 제 목(Title): 여름 한낮... 창밖의 풍경이 더이상 아름답진 않지만... 왜냐하면 여름이라 그런지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더위에 힘겨운 표정들이니까... 그래도 모두들 끼니를 거르지 씨珂� 응㎸纛适� 하루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을 재촉하곤한다. 하늘이 온통 뿌옇다. 오늘 부터는 더위가 한풀 꺾일 것이라는 기분좋은 예고가 있긴했지만... 한 낮이 되닌 역시나 에어콘도 역부족일만큼 훈기가 ㅍ피饔퓽� 매운다. 요즘은 한낮보다 더 견디기 힘든때가 바로 밤인데... 그것은 나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듯 실험실 동기도 연일 졸음에 겨워한다. "풍선"--다섯손가락 이어폰을 통해 들려오는 노래다. 이 오래는 왠지 더 반갑다. 중학교 다닐때 자주 부르곤 했던 노래인데, 가사도 좋고 음율도 좋고... 가끔 들을때마다 시원함이 느껴진다. 요즘 유행하는 스위티로 된 '1004(천사)바'처럼... 오늘 오후엔 천사바와 함께 모두 조금 덜 덥게 보낼수 있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