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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U ] in KIDS
글 쓴 이(By): wisdom (Lee M.S.)
날 짜 (Date): 1996년07월12일(금) 15시36분41초 KDT
제 목(Title): 명수의 횡설수설 !!!



벌써 방학이 시작된 지도 2주가 흘러가고 있다. 
대학원생이 무슨 방학이냐구요?
우리과는 다른과와는 달리 겨울방학부터 lab에 들어가고 든요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은 free이죠.
아무튼 2주동안 부모님, 동기들과 많은 시간들을 보낼 수 있어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이번주 월요일에 포항에 갔었는데 ...
완전히 딴세상!!!
장마로 인한 흐릿한 날씨에 매서운 바닷바람까지 가세해서...
반팔만 입고 간 나는 며칠 씩이나 추위에 바들바들 떨었죠.
다행히 동기들의 따뜻한 우정이 감싸주었기에 감기도 들지 
않고 무사히 포항의 여정을 끝낼수 있었죠.
고마운 동기들이예요.

때로는 자기의 모든 속마음을 털어놓고 자기 자신의 구속에서 
자유스러워지고 싶을 때가 있죠.
하지만 쉽게 되지가 않아요.
때로는 그러한 내 모습이 미워지기도 하지만요.
..... 언젠가는 알껍질을 깨뜨리고 좀 더 성숙하기를 
      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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