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NU ] in KIDS 글 쓴 이(By): usbear (명미꺼) 날 짜 (Date): 1996년07월05일(금) 07시19분33초 KDT 제 목(Title): 아~!~! 북대여. 여전히 북대 보드는 물리 아니면 컴 익나... 이거 성질 난다. 내 친구들 중에 그쪽으로 빠져 나간 녀석들은 왜 하나도 없었지? 미친놈들. 내가 비싼 전화 해가면서 일일이 알려 줘야 들어 올것인가? 오늘도 어제도 이곳에서 나를 반겨주는 나의 친구도 없다. 북대 물리학과나 컴 공학과 욕을 팍팍 해주어야 나를 아는체 해주는 사람이 계실랑가. 내가 사는 주변에 북대 나오신분 없나? 없다.. 맨날 서울대 아니면 이대라고 하는데.. 웃긴다. 히가야... 전북대학교 시험 봤다가 떨어져서 여기까지 왔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나도 상당히 덜 떨어진 인간이지만... 암튼.. 여기에는 다 이상한 사람만 모여 사는가보다. 아.. 배고파라.. 식빵에 고추장이나 발라 먹어야지. 금년 겨울에는 전주에 못 가는구나... 누구더라... 화영씨 전주에 쉽게 갈수 있으니 좋겠수다. 서울에도 가고 싶은데. 엄마~!~!~!~!~!~!~!~!~!~!~!~!~!~!~!~~!~!~ 나 모레네 시장에 가서 순대국밥 먹고 싶어. 쐬주하고. 아.. 미치겠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