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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U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982)
날 짜 (Date): 1996년07월03일(수) 22시44분23초 KDT
제 목(Title): 쩝....



오늘은 어째 썰렁하군.... 지금 저녁인데....오늘 포스팅된 글이 하나도 없다...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그런 날이었다....

어제 술 모임이 있었는데...
한잔들 한 사람들이 만醍琯� 정신차리느라 바둥거린다....
새삼스럽게...나이를 말하고 몸건강을 운운한다....

가끔 하는 생각이긴 하지만...
역시 사는건 참 힘들다.

지나치는 것은 모자라는 것만 못하다는 말이있다.
그렇다고 모자란다는게 그럭저럭 괜찮다는 야그는 아닐게다.
어찌보면 
생활중에서 이 둘사이를 재어가며 속상해하고 화나하는일이 많은 것 같다.

난 요즘 너무 지나치게 참고 있는 것 같아 마치 바보같아지는게 아닌 가 생각하고는 
화나한다.
참느라 애쓰고 있는데...아예 바보취급하면...참아..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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