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NU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leesumi) 날 짜 (Date): 1996년06월18일(화) 19시00분40초 KDT 제 목(Title): 수미가 글 올려요. 물리학과 여러분 시험 많이들 보셨나요? 전 내일 고전역학을 마지막으로 시험이 끝납니다. 어려운 건지 안 어려운 건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 가 없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집에 가려고 했는데 일이 자꾸 꼬여서 계획대로 갈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방학이라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사람들이 친정집을 찾을 건가 보군요. 저도 가면 반겨주실 건가요? 성준이 선배 오랫만에 글을 올리셨더군요. 전화 할 사람 없으면 제가 할까요? 내일 시험 잘보야 하는데... 중간고사 떡 쳤거든요. 옆 룸메이트가 내일 시험 끝나면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자는데 갈까요? 여기 음식은 값만 비싸지 맛이 없어서요, 항상 먹고나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거든요. 공부하다 졸려서 나왔는데 또 공부하러 들어가야겠네요. 아 참! 요즘 컴공 사람들의 글이 자주 보이네요.맨날 물리과 사람들 글만 보다가 다른과 사람들 글을 보니까 좀 생소해서요. 성준이 선배님 논문 필요하신거 없으세요? 착한 짓좀 하려고 하는데... 시험 안 끝난 분들 시험 잘보세요. 나도 잘 봐야지... 으~ 시험은 역시 내 체질이 아닌개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