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NU ] in KIDS 글 쓴 이(By): usbear ("명미꺼��") 날 짜 (Date): 1996년04월18일(목) 04시08분57초 KST 제 목(Title): RE>물리학과 아무에게나... 에고 이론 이론...... 나의 깊은 상처가 되살아 나는구만... 전북대 물리학과라...... 사연이 깊죠... 상산고를 91년에 졸업 할 당시... 나도 하마터면... 전북대 물리학과 091학번이 될뻔햇지... 다행인지 어쩐지.... 낙방하여서/... 이곳 머나먼 곳으로 겨나와... 그래도 돈이 아까와 속 차리고 공부하고 있음.... 하기야... 내 돈도 아니고 우리 부모님 돈으로 학교 다니는것도 아니지만... 미국애들 참 이상하... 나같은 녀석이 모가 이쁘다고... 학비에... 책값에... 일자리에... 거기에보가 또 부족한지.. 이것 저것 장학금까지... 착하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내가 전북대에 다니고 있었으면 반미 데모 꽤나 햇을진데.. 어허... PP내년과 같이... 금년에도 장학금 주면 그 돈으로... 인후동에 사시는 나의 부모님 뵈러 가야지... 물론 치구들도... 야... 영국빵집.... 잘 있냐??????? 덕진파출소 앞의 영국빵집이 제일 친한 친구의 부모님께서 하시고 있거든요... 혹시 그곳 자녀 분들하고 친근하신분은 미국에 있는 친구가 키즈에서 맨날 물리학과 욕만하고 있다고 전해 주시와요.... 요즘도.. 삐삐라는 술집 밤늦게 까지 문 여나??? 오늘은... 나의 추억도 잇고 해서 물리학과 전당대회장에서 조용히 사라지겟음... 그리고... 물리학과 91학번이 될뻔한것은... 아니 안된것은 하나님의 장난인것 같음... 차..... 이왕 나온김에... 시험보고 나서 면접을 보는데... 나의 고등학교때의 배치고사 성적을 묻었던... 모 아무개 물리학과 교수님이.. 아직도... 싫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