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U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CBNU ] in KIDS
글 쓴 이(By): robin ()
날 짜 (Date): 2001년 11월  2일 금요일 오전 07시 39분 57초
제 목(Title): Re: 술


내가 생각 해도 느는게 술인것 같다.
예전의 나를 아는 사람들은 믿기지 않겠지만 나도 일주일에 꼭 
한번은 술을 마시게 되더라. 흠...

어젠 할로윈인데 사논 과자들이 없어서 저녁 9시까정 밖에서 
보내 느라고 한잔... 숙취가 쬐금 있어서 아침에 한참 헤메는 
상황을 연출함.

다큰 주제에 감히 아침에 어떤애 졸라서 M&M 빼서 먹고.. 히히..
나도 할로윈이 좋아 질려고 한다. 이럴땐.

다시 술로 들러 가서...
내가 대학 들어 가자 마자 우리 아빠는 나에게 술로 시련을 주었다.
사회 생활에 필수품이라며... 딸과 자작해보시는게 소원이셨던 우리
아빠의 소원을 한번도 못들어준게 가끔 가슴에 걸릴때가 있다. 지금
그분이 살아계시다면 아마도 술좀 고만 마시라고 야단을 치시지 않을까
싶을때도 있고... 흠.. 인생이라는게 참 모범 답안이 없는것 같다.
 �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