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BNU ] in KIDS 글 쓴 이(By): enough (퉁퉁이) 날 짜 (Date): 2001년 9월 10일 월요일 오후 10시 12분 44초 제 목(Title): 햄릿과 김석훈 요즘 내가 나를 위해 투자하는 유일한 거...뮤지컬 보는 거... 그런 내가 지난 주말 뮤지컬이 아닌 연극을 보게 됐다.. 단지 내가 좋아하는 김석훈이 나온다는 이유로... 연극이지만 그래도 김석훈이니까... ㅋㅋ 결론은 꽝이었다.. 국립극장이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내가 동대입구역에서부터... 국립극장까지 힐을 신고 등산함을 감수하고 갔었는데... 대사는 웅얼웅얼... 슬픔이 절제되어야 할 웃음 소리가 호탕하지도...그렇다고 슬프지도 않은 거짓 울음과 같은 웃음소리... 여기저기 조는 사람들 투성이더라.. 으~ 난 역시 춤추고 노래하는게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