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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U ] in KIDS
글 쓴 이(By): robin ()
날 짜 (Date): 2001년 7월 17일 화요일 오전 08시 15분 26초
제 목(Title): Re: 친구를 만들어라....


enough가 많이 힘든가 보네 그려.
나도 다를게 없지만서도...
벌써 중년위기를 맞고 있는 로빈...
일은  안하고 놀 생각만 열씸히 하고 있단다.
지난 주말엔 금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Utah까지 가서
놀고 왔단다. �
셰익스피어 축제를 간건데 표가
없어서 'Arsenic and old lace'라는 옛날에
게리 그란트가 브래드 피트 만큼 젊었을때 주연을 했던
영화를 연극으로 ㅤㅁㅑㄴㅤㅁㅖㄹㅤㅁ�

왔단다. 연극이 영화보단
훨씬 나은 것 같애. 그런데 'the pirates of Penzance'
는 약 50% 이해 한것 같애서 화도 나고 돈도 아깝고 
그러더라. 아직 뮤지컬을 이해 하기엔 영어가 짧다는
사실을 통감하는 순간이였지.
Utah간김에 열씸히 그 주변들을 돌아다녀서 3일 동안
800  mile를 달렸단다. 놀때는 재미있었는데 돌아오니까
이것저것 걱정할게 많이 있고... 하하... 이게
인생인가 싶다. 

enough! 넘 답답하면 카운셀러 한번 만나봐. 난  
너무 답답하면 한번씩 그러는데... 별 도움 안되는 것
같애도 적어도 문제해결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
난 첨엔 할 얘긴 많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면 언젠가
그말들이 도는게 싫어서 시작하게 되었거든.그런 면에서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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