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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U ] in KIDS
글 쓴 이(By): Psyke ( 메롱이)
날 짜 (Date): 2000년 8월  7일 월요일 오후 08시 57분 17초
제 목(Title): Re: 아, 오랜만이네~~~ 헤헤헤

나도 반가워.
영수 통해서 가끔 네 단짝 화영이 소식은 들었는데...

난 11월에 독일로 갈 예정이야 한 1년 반 정도로 예상하고 있어.
오스트리아는 학회 때문에 잠깐 갔던 거구.

창용이의 전의 여자친구(였는지 아닌지 하여간 창용이 엄청 따라다닌
여자 후배)와는 결혼하네마네 얘기가 나오기까지 했었는데, 어찌된
연유인지 헤어졌고. 뭐, 사연이 있었겠지. 창용이 얘가 좀 썰렁한 놈이라
어케 사는지 잘 몰랐었는데, 뜬금없이 장가간다고 하더라고.
그것도 문석이 통해서 들은 얘기다. -.- 어찌되었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걔한테 (앞에서 기술한 후배) 너무 많이 시달렸으니,
이젠 맘 맞는 사람과 잘 살기를 바래야겠지. ^_^ 자세한 내막을 
여기 쓰기는 뭐하구... 

문석이가 애아빠 될거란 얘기를 내가 여기 썼던가, 안썼던가?
숙이 결혼한 얘기는 썼던 거 같구.... 뭐, 여하틈 이래저래 
다들 아저씨/아줌마가 되어가더구만. ^0^

수미는 매일매일 힘겨워하는 것 같아 맘이 아프다. 사는 재미도 
없고, 그저 힘들게 여기기만 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많아서. 
내가 별다른 도움을 못 주니 더욱 미안하군. 

기수도 9월 중순경에 미국으로 간대. 텍사스 오스틴으로 가는데,
동화선배도 9월에 그리로 가신다니, 참 대단한 우연이지? ^^
...결국 나만 딴 방향으로 가는구나. 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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