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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U ] in KIDS
글 쓴 이(By): Psyke (DS4NZS)
날 짜 (Date): 1998년 7월 29일 수요일 오후 08시 05분 13초
제 목(Title): 안냥하세요.



정말 오랜만이네요.
몇달만인지, 기억도 안나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기는 했는데, 뭐,굳이 여기에
다 쓸 수도 없을것 같군요. 아... 너무 오랜만이라 손떨린다.
마지막 글 이후로 안부 물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려야겠다. 감사합니다. 
많은 선-후배들도 잘들 살고 계산거 같구....
동화선배님은 그래도 근래에 봤는데. 참, 그때 같이 찍은 사진
스캔했으니까 하나 메일로 보내드리지요. 교수님이랑, 등등 모든
실험실 사람들이 다 찍은 사진.
나이들이 들어가니 "시집"이나 "장가"나, "결혼" 등등의 단어가 
한숨소리와 함께 자주 등장하는거 같다. 키키....
사람 사는게 다 비슷비슷하니까...
성준이 고별파티때는 울 선생님이 쪼아대시는 통에 못가봐서
정말 미안한 맘 뿐이다. 그 때 너무 잡일이 많아서.... 

모두들 힘내고 살자고요!
(그러나 메롱이는 배고파서 힘이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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