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BNU ] in KIDS 글 쓴 이(By): lsjun (주인공..) 날 짜 (Date): 1998년 5월 13일 수요일 오전 05시 44분 51초 제 목(Title): Re: [ 결 / 혼 / 공 / 고 ] 수미야.. 난 기숙사에 살아서 그런지 레베카님을 자주 보았는데.. 레베카님은.. 전산학과를 나오셨는데.. 90이셔서.. 아마도 봤을꺼야.. 키는 그리 크진 않지만.. 이름도 이쁘시잖니.. 너도 이름값좀 하는 의미에서.. 빨랑.. 청첩장좀 돌려라.. 요즘에.. 아카시아 내음새 좋더구나.. 전북대 기숙사의 험한 입구 쪽으로 아카시아가 쫘악.. 있었는데.. 그 냄새가 쥑여 줬지.. 그런데.. 이곳도.. 학교 전체에 아카시아와 벚꽃이 많단다.. 냄새가 나를 추억에 잠기게 하는구나.. 여긴 축제라는데.. 넌 뭐하니..? 세상을 재미있게 살려무나.. 아함.... <-- 졸립다.. 상정형 결혼식은.. 졸다가.. 기차 놓쳐서 못갔다.. 덕분에.. 철도청에 돈 좀 보태 줬지.. 난 죽었다.. 상정형은.. 재미있게 제주에서.. 인생 계획 세울텐데.. 잘 지내구라.. 참.. 화영이도.. 안녕.. 청주의 두 미인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