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NU ] in KIDS 글 쓴 이(By): Yuiople () 날 짜 (Date): 1998년03월08일(일) 00시55분41초 ROK 제 목(Title): [오랜만에 보드에 들릅니다.. ]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니 좀 쑥쓰럽다는 표현이... 그도옛� 일하느라 바빴죠.. 물론 여기에 매일 오긴 했지만, 글을 읽는것과 쓰는것을 다르니까.. 많은 분들이 졸업을 하고 입학을 했군요.. 전 늘 같은 삶인데요.. 외형적으로는.. 렁釉事鉗�가 이번학기부터 우리학교 시간강사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생물학과가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더군요. 조류학을 가르치는데, 조류는 새를 말하는게 아니라 홍조류..를 말하죠. 룸메이트는 홍조류를 연구해서 이번에 박사학위를 받았거든요. 월요일 강의 준비를 못했다면서 연구실에서 못온답니다.. 첫날 강의에서 실제로 조류학이 새를 배우는건줄 알고 온 사람도 있었답니다. 그래서 새가 아니니 취소하라고 했다나요>> 하여튼 부럽게 강의를 하더군요.. 봄입니다.. 전 감기에 걸려서 고생하고 있지만, 따뜻한 햇살이 너무 좋은 하루 였습니다. 우리학교 보드에도 봄처럼 싱그러움과 신선함이 늘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제 전 룸메이트를 통해서 학교소식을 들어야 할판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