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U ] in KIDS 글 쓴 이(By): tecnika (테크니카) 날 짜 (Date): 1995년08월20일(일) 22시00분29초 KDT 제 목(Title): 제6회 현대경진대회및공모전 논평 #1 지난 8월 18일 잠실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는 제6회 현대전자 대학생 컴퓨터 경진대회및 공모전 본선이 있었다. 전국적으로 1600여명이 참가한 예선을 통과한 200여명의 경진대회 본선진출자들과 8개의 예선통과 작품이 전시된 이날 본선에서는 9시간여에 걸친 시험과 채점으로 저녁 6시가 넘어서야 최종적인 결과 발표가 있었다. 예년과 달리 PC부와 Workstation부로 나뉘어 치러졌던 경진대회는 동일한 문제를 일정시간동안 해결하는 실기문제(20*3=60%)와 40%을 차지하는 필기문제로 나뉘어 치러졌다. 자세한 수상은 이미 신문지상을 통해서 나타났듯이 경진대회부문 대상은 중앙대, 금상 PC부와 Workstation부는 과학기술대, 은상PC부는 중앙대, Workstation부는 과학기술대, 동상(PC, Workstation)은 과학기술대, 서울대, 동국대, 부산대등 여러 대학에서 차지하였다. 공모전은 한국외국어대에서 출품한 작품을 대상으로 기타 여러 학교에서 수상하였다. 관심의 촛점이 되었던 단체상은 과학기술대가 대상, 중앙대가 금상, 서울대가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공로상으로는 많은 학생을 출전시킨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과장에게로 돌아가 컴덱스 시찰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날은 특히 여러 신문사와 케이블TV에서 취재를 나와 예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MyTV라는 케이블TV에서의 취재가 인상적이었다. 예년과 같이 행사가 모두 끝난 시간인 오후 7시 경에는 분주한 철수작업이 한창이었으며, 안정된 분위기에서 모든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지나친 롯데호텔측의 냉방과 초대연사인 안철수씨의 고루한 설명으로 예년에 비해 별다른 점이 없다는 지적이 있으며, 특히 학생들은 점심식사가 너무 적어 대회 기간인 9시간동안 계속 배를 곯아야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대회는 예년에 비해 많은 점을 느끼게 해주는데, 이에 대한 내용은 지금의 공식적인 내용을 담은 글의 다음에, 기자의 눈과 머리를 통한 기사로써 대신하고자 한다. 이상 중앙대학교에서 Technika, 김승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