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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U ] in KIDS
글 쓴 이(By): ANEMOME (김 소 언)
날 짜 (Date): 1995년05월18일(목) 18시42분42초 KDT
제 목(Title): 살림장만...



울 랩에 내 얼굴이 반쪽만 보이는 거울이 하나 있었다..
뭐..민기선배는 그  거울에 얼굴이 다 보이는 지 별 불평이  없었다..

그치만..난 내키보다도 낮은 곳에 있는 그 조그마한 거울이 넘 불편했다...
그래서 큰맘먹구..16000원 주고 내 얼굴이 한 10개 보일수 있는 거울을 장만했다...

오늘 여기보구..저기 보구...닦고..광내구...(내 얼굴 더 예뻐보이라구..:) )


음...돈이  더 생기면...내 키만한 쇼파를 하나샀음 좋겠는데...
뭐..용도는 알아서 생각하세용~~~~~

살림을 장만하는게 이런 기분일까?
내돈이 아니고..내 물건은 아니지만...그래두 기분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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