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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U ] in KIDS
글 쓴 이(By): ANEMOME (김 소 언)
날 짜 (Date): 1995년05월11일(목) 14시35분12초 KST
제 목(Title): 아마도...



그 날이 어린이날을 지난..일요일이였나보당~~~

일요일이지만....늑대를 아적 못 구한 소언이는 그 날도 할일이 없어서...
학교에 나왔다...:(

한 4시쯤...
저녁 먹으러 다시 내려오기두 귀잖구 해서...학교앞 파파이스(새로 생긴 햄버~~거 
집 이름) 햄버거랑..콘 샐러드를 사가지고 올라왔따...


학교에서...열심히 놀고 있는데...영수가..왔다...
짱개집 전화번호를 물으러....
그러면서...동시에..내 책상의 햄버거에 눈길을 주면서...
   "언니 나 이거 먹어두 돼?"
   "안돼...나 저녁이야...(아니..감히 누구 밥에...맘을 주구 그러냐~~~~)"
난 아주 단호하게 말했다...(나중에 쪼매 미안했당~~)

얼마있다...교수님이랑..교수님 둘째딸이 왔당...
아니...얘가 들어오자 마자.의자에 척 앉더니만...`
    "언니 과자 없어? "하면서...동시에 내 햄버거에 눈길을 주구 있는거당~~~

난 할 수 없이 내 햄버거의 반을 넘겨줬다...흑흑...
    "너는 어린애라서...이거 다 못먹지?(아니라구 하면 어떻하나 노심초사 하면서)"
    "응...쪼금만 먹어!!"

휴~~~~~~~~~~~~
난 그날 넘 배가 고팠다....햄버거 반쪽으로...내 배를 채웠당~~~~~~
:(




.......어느날 다가온 당신의 이름을 부를수   없었어요 뜨거운 사랑을 느꼈지만....
.......어느날 다가온 당신의 모습을 쳐다볼수 없었어요 따뜻한 사랑을 느꼈지만....
..................비우지 못한 작은가슴 당신의 사랑은 너무커요..................
.......오늘도 찾아온 당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당신모습 가만히 안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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