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U ] in KIDS 글 쓴 이(By): pleasure (종리비) 날 짜 (Date): 1995년04월15일(토) 15시10분51초 KST 제 목(Title): 좋은 주말 되기를 좋은 주(에) 말이 되는게 아니라, 좋은 주말이 되기를 ...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그리워하면서 ... 막 잠을 자고 있었는데, 그노무 전화 벨 소리가 여지없이 또 나를 깨웠다. 원래 오늘은 노는 날인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남들은 다 남의 회사에 뿔뿔이 흩어져 나가고 나 혼자(우리 팀에서) 회사 나와 중계 방송을 하느라 자리 지키고 있고 . 그래서 여기저기로 걸려 오는 우리 팀 전화를 다 댕겨서 받느라 힘들던 차에 점심 먹고 잠시 자는데 으이구, 이 웬수 같은 전화가 따르르릉 거리기는 ... 점심을 석희 형한테 얻어 먹었다. 택시 요금이 1,100원이나 나오는 거리였지만, 점심 값보다는 싸기에 과감히 택시 타고 동여의도까지 건너가서 맛있는 초밥을 먹었는데, 맛있는 만큼, 졸음도 심하게 오고 있는 주말입니다 ... 소언이의 병마와의 싸움의 승리를 추카하며 .... -------------------------------------------------------- 2002년 월드컵은 한국에서, 2002년 동기회장은 풀내줘가 ... pleasure@star.gsw.re.kr :: LG Software 고만고만한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