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U ] in KIDS 글 쓴 이(By): UYHYUL ("김 대원") 날 짜 (Date): 1995년04월05일(수) 08시16분37초 KST 제 목(Title): 귀여운 아기토끼 ...를 연상케 하시는 "미영"님을 어찌 제가 모르겠습니까? 그렇다고 알지도 못하면서 괜히 아는척 할 정도로 뻔뻔한 저는 아니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되구요. 하하하, 이거 웃음이 너무 헤픈가요? 제가 웃을땐 그 누구지? 탤런트 김찬우가 웃던 그런 웃음을 상상 하시면 될겁니다. 별로 웃기지도 않은데 혼자 재미있어서 소리내어 크게 웃다가 결국엔 사그러들고 혼자 썰렁해지는 그런... 옛말에, 아니지 굳이 옛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이런 노래가 있었지요? "네가 나를 모른다고 , 난들 너를 모를소냐~~~~~" 아닌가? 가사가 틀렸나요? 아니면, 또 이런게 있었지요, "Raindrops keep falling on my head~~~ beebabba rula, it's my baby~~~ " 하하, 이건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에서 로버트 레드포드와 폴 뉴먼이 은행 갱으로 한참 날리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우리의 상상에 그 끝맺음을 맡기는 재미있고도 찡한 영화의 주제곡이죠. 근데 raindrop님의 수고에 힘입어 제가 또 update된 친구들의 최근 version을 갖게 되었네요. 가장 쇼킹한 것은 내가 제일 무서워 하는 여인'희진'이가 회사를 ㅏ키若募� 것. 그리고 은희도 교보생명에 다닌다는 새 소식을 알게 되었고...음...미희가 삐삐를 차고 다닌다니...한 번 호출 해 봐? 그리고 재혁이는 고만고만 할거고 아마 고나기가 조금 힘들겠구나...하하, 이름만 들어도 무서운 '국방정보체계 연구소'!!! 아마 거기서는 일 안하고 이런데 들어오면 기합부터 받을거야, 힘 내라 권학아!!! 하하하하 미영님이 그래도 친구들의 소식을 전해주니 조금 숨통이 트이는 군요. 재혁이는 그럼, 가만 있자, 기럼 93내지는 94들과 수업을 같이 듣는 건가요?우왕, 짜슥! 할말은 많지만 나중에, 고럼 고럼,,, 근데 "미영"님이 부산에 가실때 옷을 화사하게 차려 입고 집을 나서면서 노래 부르시길..."봄보로 봄보로 봄봄봄, 보로보로 봄봄 봄봄!!"하셨다니 그 모습을 상상 해보니 하도 우스워서 모니터 앞에서 한참을 낄낄댔었더랬습니다. 근데 제가 낄낄거렸다니 화가 나신건 아니시....겠지용? 그리고 요새는 해외여행을 많이 가시나 보군요. 이집트, 우와 좋겠다. 피라미드, 스핑크스, 낙타도 타보고...난, 흑흑... 그런데 방글라데시는 뭐가 유명하죠? 아는게 없어놔서.... 어떤 친구들은 유럽여행도 많이 가던데 난 언제 그런데 가보나...쩝.. 아무튼 빗방울님, 감사합니다. 제가 원하는 소식을 전해 주셔서..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빗방울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만간 기회를 만들어 답변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또 ....하하하하하 덧붙임: 뭉크님, 신입사원 딱지를 떼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이젠 회사가 뭉트, 아니지 뭉크님께 바라는 일도 그만큼 많아 지겠죠, 힘내시길..... ######################################## 21세기 의!혈!전!사! 김 대 원 .....Staying in deep abys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