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U ] in KIDS 글 쓴 이(By): sancho (주팔이) 날 짜 (Date): 1995년03월14일(화) 22시54분39초 KST 제 목(Title): sancho 주팔이 아마 작년 여름 이었을겁니다. 봄학기 학기말 고사 중이었을겁니다. 아마 내일 시험이 디비였는데... 밤새서 시험공부하다 머리식힐려구 한 새벽5시였나 무심코 키즈에 들어왔는데 아니 이렇게 반가울수 있습니까? 무심코 발견한 CAU보드.... 전 그때 이게 뭐지 하구 이 보드에 들어왔는데.. 그때 이후로 참 많은 애환이 많았습니다. 첨에 넘 썰렁해서... 막 다들 뭐하시나요? 빨랑 글 올리세요...하구 나혼자 하루에도 몇개씩 글을 올리고 그랬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웃기는 애기 입니다. 지금은 다른 어느 대학 보드 못지 않게 우리 중앙대 보드도 많이 살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자리를 빌어서 이보드를 만드는데 수고하신 재현이 형과 키즈 시삽 아저씨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금도 새록 새록 늘어만가는 이 보드를 찾아서 들어오는 중대 동문여러분 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젠 전 이 키즈를 떠날려고 합니다. 많은 기쁨과 슬픔 이 교차 했던 이 보드를 뒤로 하고 떠나려고 합니다. 이유는 없어요.. 그냥 좀 하루에 할일 한가지를 줄일려고 해서요. 글씨 좀 바쁘네요. 뭐 박사과정이라구 티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석사때보다는 좀 많이 바쁘네요. 그리고 저의 흔적을 모두 지웠습니다. 그리고 제 아이디도 지울것입니다. 물론 한가할때 가끔 게스트로 들어와서 볼겁니다. 그리고 글도 올리구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계속 이 중앙대 보드를 살찌워 주시구요.. <학교> <과> <큰 전공> <작은 전공> <이름> <전자우편> 곽원 전산 인공지능 로보트&비젼 이 주 호 jhlee@paradise.kaist.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