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U ] in KIDS 글 쓴 이(By): pleasure (종리비) 날 짜 (Date): 1995년02월15일(수) 09시47분05초 KST 제 목(Title): 농구부 부활을 위해 ... 어제 제성이(85) 형이랑 라면을 먹으며 후반전 내내 시청했는데, 그만 아깝게 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상대와는 비교도 안되는 학교의지원에도 불구하고 그정도 성적을 거둔 것에 반쯤 자위가 되기도 하고 ... 그래서 우리 회사에서만이라도 단 만워씩이라도 우리과 동문회에서 걷어 농구부를 위한 성금을 내자는 말을 했고 일단 둘은 합의를 봤습니다. 사실 요새 전산과 동문회가 와해 분위기에 놓여 있기에 먼저 회사 내의 조직 정비를 한 후, 한 3월쯤에는 조그마하지만 결과물이 나올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러한 노력이 중앙대 농구를 다시 정상으로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라고, 아침에 들어와서 깜짝 놀랐네, 난 또 잘못 들어 온 줄 알고. 하룻사이에 안 읽은 글이 그토록 쌓이다니 . blue와 jslee, 하하 역시 88은 ... 우와, 영석이 형님도 오셨네요 ... 그리고 먼 곳에서 이곳을 잊지 않ㄱㅎ 찾아주시는 Kim, D.W. 님도 ... 주팔이와 뭉구 졸업 축하한다. 내 비록 졸업식엔 참석 못하더라도 졸업식 날짜만은 잊지않고 있다는 사실이 위로가 되니 ? 다시한번 중앙대 농구의 끝없는 화이팅을 바라며. 참, 풀내줘도 LG Software 사내에 농구동호회 모임을 조직하고 있음. 이건 중앙대 농구랑 상관은 없나 ? .... 농구에 죽고사는 풀내줘가 ..... 풀내줘의 e-mail address가 pleasure@star.gsw.re.kr로 바뀌었지요. 일명 뿔놔줘 종리비가 ... 기쁨주고 사랑 받는 뿔놔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