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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U ] in KIDS
글 쓴 이(By): pleasure (종리비)
날 짜 (Date): 1995년02월13일(월) 14시41분45초 KST
제 목(Title): 중식이로부터의 연락 외 다수



중식(88)이가 자기 회사도 Internet을 사용할 수 있다며
메일을 보내왔다. 깨끗한 한글로 .
참 지금까지 한글 메일을 보냈다가 실패한
주팔이나 빙구리(, 레인드랍이도 있었던가 ?) 등은
이 시간 이후로 한글로 보내도 돼. 하나메일을 깔았거든 ...

하여간 조만간 kids에 88이 또한명 등장할 것 같음 ...

두번째 이야기 ...
요새 키즈에서 갖은 욕을 다 먹고 있는 기뱀이를 위로하기 위할 겸
왜 키즈에 들어오지 않는지 조사할 겸 점심 시간을 이용해
풀내줘가 서여의도에서 동여의도까지 행차하셨습니다.
그래서, 기뱀이한테 점심(명동칼국수)을 얻어 먹고,
우연히 진규(87) 형을 만나 커피까지 얻어 마셨습니다.
진규 형도 증권전산이죠 .
진규형이 쥬얼이형의 안부(안쪽부분?)를 물었습니다.
지금쯤 진호형의 몸 안쪽 부분에 상처가 났을 거예요.

다시 본론으로,
기뱀이도 키즈에 들어 올수 없음을 참으로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사 내부의 네트웍 사정이 여의치 않아
당분간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오히려 네트웍 관리는 기뱀이보다는 진규형이 더 관련이 있어보였는데,
기뱀이가 진규형 한테 어떻게 돼가냐고 하소연하는 모습이
눈물나도록 우스워보였습니다.
요사이 키즈의 내용을 간단히 전해주고 오늘의 회동을 마쳤는데
끝으로 기뱀이가 남긴 말이 하나 있죠.
   "뭉구, 너 죽을 줄 알아 !!".
쯧쯧, 졸업식은 해보고 죽어야할텐데...

Moong 9 의 무사함을 바라며 풀내줘가 ...

풀내줘의 e-mail address가  pleasure@star.gsw.re.kr로 바뀌었지요.
일명 뿔놔줘 종리비가 ... 기쁨주고 사랑 받는 뿔놔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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