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U ] in KIDS 글 쓴 이(By): avec (거리의악사) 날 짜 (Date): 1994년07월20일(수) 14시23분00초 KDT 제 목(Title): 오늘의 즐거움... 오늘의 즐거움... 글쎄 말이다. 요 며칠동안 안보이던 고소영을 오늘에서야 보고 말았다. 예전에는 12시 근처에 수업을 끝내고 밖으로 나오는 것 같아 그 시간에 맞추어 복도에 나가 있었는데. 요즘에는 그 시간에 안보이더라고.. 그래서 포기하고 생활했었다. 그런데, 오는 영호형하고 태지리하고 점심 식사를하고 올라오다가 4층 계단에서 마주치고 말았다. 영호형이 먼저 내 팔꿈치를 툭툭 치더라고.. 그리고 하는 말이 더 예뻐졌대나? 그 다음 영호형과 거리의 악사는 5층 복도 창문에서 고소영이 차를 이끌고 정문으로 향하여 내려가는 것 까지 확인하고 연구실로 들어왔다. 아..... 내 젊은 시절 돌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