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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U ] in KIDS
글 쓴 이(By): avec (거리의악사)
날 짜 (Date): 1994년07월19일(화) 18시56분01초 KDT
제 목(Title): 고나기의 글에 대하여...


고나기의 글에 부쳐서...

고나기군의 말씀은 사실이다. 그런데, 요즘은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얼마전 까지만 해도 수업이 7층에 있었기 때문에
5층에 거주(?)하는 나는 완전히 행운을 잡은 격이 되었지만,
요즘에는 2층 실습실에서 수업을 하기 때문에 고소영은 커녕
여자 구경하기도 힘들다.

그나마, 5층 복도의 창문을 통하여 가끔 구경할 수도 있지만
어디 잘 보여야 말이지.

그래서 요즘에는 흑석동에서의 즐거움이 예전만 못하다.

아! 이 여름을 무슨 재미로 보내나....

오호통재라.
선풍기의 바람은 너무너무 따뜻하고, 엉덩이의 땀띠도 가실줄 모르고,
그나마 유일한 즐거움도 이제 사라졌으니...

누가 나좀 살려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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