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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U ] in KIDS
글 쓴 이(By): raindrop (이미영)
날 짜 (Date): 1994년11월04일(금) 11시09분34초 KST
제 목(Title): 으~~ 추버라~~~



간만에 들어왔어요..
여러분 모두  안녕하시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옛말을 따르느라 그동안 무소식의 상태로 있었는데,
별 희소식이 없는걸로 봐서, 그 말이 정답이 아닌것 같네요..
진호 선배 방문기는 재미있게 봤는데, 특히 '라이라' 부분이 가슴에 팍 와 
닿더군요..
이곳 관악파는 그동안 이별수를 참느라 좀 힘든 시월 말을 보냈어요..
우리방 식구가 일곱이었는데, 지금은 넷으로 줄었어요..
거기다 가장 큰 변화는 맨(엠 에이 엠)의 등장이라고나 할까..
우리방 실장님이 우먼에서 맨으로 바꿔졌거든요..  우리방의 청일점...
오늘 왜 이리 추운지 모르겠네요.. 옆구리가 허전해서 그런가?? 
손가락이 잘 안 움직이는구만..
요즘 소언이가 소근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고, 종리비 선배
군대 간다는 비보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데요.. (가기전에 한 번 
거하게 얻어 먹어야 할텐데..)
주팔이 선배 생일이 내일이라니, 축하 드리고.. (다행이다.. 서울에 없을거니까..)
암튼, 이 보드가 왜 이리 썰렁해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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