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U ] in KIDS 글 쓴 이(By): gonagi (gh0nax) 날 짜 (Date): 1999년 10월 11일 월요일 오전 11시 30분 11초 제 목(Title): just a gibberish >넌 슬플때 뭐하니?? 슬픈 음악을 듣는다. -_-;; 헤헤 사실 너도 알다시피 술퍼먹는다. >재혁이는 괜찮니?? 모르는구나.. 추석직전에 재혁이 아버님이 돌아가셨다. 사고로 입원하셨다고 들었다. 경북대 병원에 안치되셨었는데, 내가 설에 있었기 때문에 가진 못했고, 다른 울과 동기들이 다녀 왔단다. 저번주 토욜날 울과 동기회였는데, 몸살 때문에 재혁이는 나오지 못했다. 지금도 몸이 안좋은 모양인데, 몸보다도 마음이 더 힘들거 같은데, 난 해줄말이 없구나. >금종이랑 병기도 잘 산대니??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씹따꽁들 잘 살고 있겠지. 다른 녀석들도 소식은 잘 모르겠다. 연락한지 좀 됐구나.. 8월말에 공대민동 체육대회가 있었는데, 난 그날 다른일이 있어서 가지 못했다. 근데 얘기들어보니 그날 많이는 못온 모양이더구나. 그나저나 너 요즘따라 좋은 얘기는 안나오고, 가끔 꿀꿀한 말들만 하는구나. 무슨일 있는거냐? 그러면 주저말고, 이형아한테 멜로 보내라.. 키즈멜말고 내 이멜 gonagi@future.co.kr로 보냄돼... 너희 사촌매형은 이젠 archmage에 빠져산다. 조만간 다른 종목으로 또 바뀔모양이구나.. 그럼. -- gh0nax is not gonag's. comeng porco ross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