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U ] in KIDS 글 쓴 이(By): gonagi ($¥₩¥$) 날 짜 (Date): 1998년 11월 16일 월요일 오후 02시 19분 02초 제 목(Title): '워나 두'와 '해브 투 두' 술먹고 싶다. 가슴 절절한 연애질도 해보고 싶다. 결혼도 해보고 싶다. 애새끼들도 줄줄줄 낳아서 깨를 열 대엿말 볶아대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 일도 잘해서 칭찬도 받고 싶다. 이것이 하고 싶은 일이라면... 지금 난 나 자신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코드를 보면서 디버깅을 해야만 한다. 위에서는 아직도 삽질이냐고 날리고.. 난 나대로 열심히 버벅대고.. 하고 싶은 일들을 하기전에 해야할 일들을 끝내야만 한다는 막연한 의무감에 시달리고 있다.. 정말 예전의 군발이 생활이 가끔 그립다는 생각이 든다.. 월욜날 아침(아참.. 지금은 점심이지)부터 꿀꿀한 얘기를 해대고 싶지는 않았 는데..... 어쨋거나 모두들 열심히 잘 사시길 바라며.. ------------------ $있우? 없음말고.. ¥있우? 없음말고..$있우? 없음말고.. ¥있우? 없음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