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U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hwanjo) <glhpx26.ews.uiu> 날 짜 (Date): 1998년 9월 17일 목요일 오전 11시 27분 43초 제 목(Title): 중앙대 컴퓨터 공학과 여러분들께 비단 컴공학우 뿐아니라 다른 공과대학 여러분들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컴공학우 여러분 저는 지난 97년에 졸업한 93학번 유환조라고 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글을 볼지 모르겠습니다만, 경제가 어려운 현재상황에 여러분들에게 유학이라는 다양한 선택의 길을 제시하기위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지금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의 computer science과에 graduate 과정으로 이번학기에 들어왔습니다. 물론 들어오기 까지 쉽지않은 과정을 거쳤습니다만, 이곳의 좋은 환경과 졸업후 보장된 짭잘한 미래가 지금, 또는 앞으로의 약간의 힘들일들을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유학 하면, 모든사람들이 "난 돈이 없어서..."라고 생각하시는데, 돈 정말 안 듭니다. 일단 입학허가만 받으면, 학교에 널려있는 무한한 RA(Research Assistant)의 기회로 인해 어떤일을 할까 고민을 먼저하셔야 합니다. 특히 computer science는 RA가 비단 자기과에서뿐만이 아니라 모든과에서 필요로하기 때문에 맘만먹으면 RA받는것은 문제없습니다. (다른 공과대에도 RA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예를들어, Electrical Magnetics -ECE의 한 계열- 과는 graduate학생 100%가 RA를 받고 공부합니다) 졸업후 취업: 보통 한국사람은 박사까지 마칩니다만, 석사만 마치고 취업을해도 평균연봉이 6만불입니다.(물론 생활비가 비싼지역이 연봉이 많습니다) 많은 중앙학우 여러분들이 유학의 길을 고려하기 바라며, 구체적인 질문있으신분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제 Email주소는 hwanjoyu@uiuc.edu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