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U ] in KIDS 글 쓴 이(By): gonagi (＄￥￦￥＄) 날 짜 (Date): 1998년 6월 24일 수요일 오후 10시 39분 01초 제 목(Title): [기사]아래아한글 주역3인,대체물개발키로. 뉴스속보 (SPOT) 한국경제신문 TEL:02-360-4246(7 ) 기사분류: 2.경제 FAX: 02-360-4350 98/06/24 03:40:15 * 아래아한글 개발주역 3인 대체상품 개발키로 (PAGE: 1/ 4) ------------------------------------------------------------------------------ 아래아한글의 개발주역 5인중 3인이 아래아한글의 대체상품 개발에 나선다. 아래아한글의 개발주역인 ㈜나모인터랙티브의 박흥호사장, 김형집부사장, 우원식차장 등 세사람은 오는 25일 오전 서울 세종로 한글회관 대강당에서 아래아한글대체상품 개발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아래아한글의 시장 퇴출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과거 아래아한글의 개발경험을 살려 대체상품 `나모한글'(가칭) 개발계획을 밝힌다. 나모의 한 관계자는 "이들 3인의 아래아한글 대체상품 개발은 지난 15일 한컴과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자회견 발표대로 한컴에 대한 MS의 투자가 이뤄져 아래아한글이 시장에서 사라지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즉 국민운동이나 어떤 다른 이유에 의해 한컴-MS간 투자계획이 무산되고 아래아한글이 시장에서 존재한다면 신제품개발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한 것이다. 이들은 아래아한글의 개발중단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관공서,학교시장을 위해 최단기간내에 대체상품을 개발, 공급하고 이후 시간적 여유를 갖고정품개발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소프트웨어업체 대표 2-3명이 참석, 향후 대체상품 개발에따른 개발비, 인력 등의 지원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아한글은 지난 88년 겨울 서울대 기계과 4학년이던 이찬진씨(84학번)와 김형집씨(86학번), 우원식씨(87학번)가 모여 워드프로세서를 개발키로 하고 이듬해인89년 4월 탄생, 시판됐다. 이어 90년 한글문화원 연구원이었던 박흥호씨와 독학으로 컴퓨터를 배운 정래권씨가 가세함으로써 아래아한글의 개발주역은 5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5인중 현재 한컴에 남아있는 사람은 이찬진사장과 정래권이사등 두명이다. 박흥호씨는 이후 한컴에서 나와 인터넷용 소프트웨어개발업체인 ㈜나모인터랙티브사를 설립, 사장을 맡고 있으며 김형집씨는 부사장, 최근 군대에서 제대한 우원식씨도 나모에 합류했다. 기사 출현시각 - 06/23 20:22 ------------------ ＄있우? 없음말고.. ￥있우? 없음말고..＄있우? 없음말고.. ￥있우? 없음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