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U ] in KIDS 글 쓴 이(By): Jaco (사수자리) 날 짜 (Date): 1997년11월01일(토) 02시18분44초 ROK 제 목(Title): 넌 충분히 아름다운 걸.... 가녀린 너의 어깨 위엔 달빛만 어릴적 두고 온 꿈처럼 부서져 곤히 잠든 네 작은 얼굴엔 고단한 삶의 무게가 서려 있구나 무척 힘들거야 난 이해할 수 있어 감당키 어려운 그런 날도 있었지 하지만 넌 잘 견뎌온거야 세상이라는 이 험한 곳에서 이 세상에 그 무엇보다도 내겐 커다란 위로가 되는 너 그런 니가 쓰러져 버리면 난 어떻해 내 삶의 보람은 너 뿐인걸... 무척 힘들거야 난 이해할 수 있어 감당키 어려운 그런 날도 있겠지 내가 항상 너의 곁에 있을께 고단한 너의 발길이 쉬어 갈 수 있도록 너의 모습이 초라하다 생각진 마 넌 충분히 아름다운 걸... 동물원 '넌 충분히 아름다운 걸...' 예전에 같이 사는 룸메이트 선배의 테잎을 보다가 가사가 너무 좋아서 적어 놓았던 노래다. 내가 살아가는 의미가 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내게 있어서 그녀가 힘들어 할때 이 노랠 들려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을이 낙엽 떨어지듯 지나 가는데 논문쓰랴 시험 공부하랴 정신없는 그런 생활이 너무 지루하다... .................................................... 처녀자리를 사랑한 사수자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같은 하늘 안에 떠 있을 수 없었습니다. 이기적이었던 사수자리가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