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U ] in KIDS 글 쓴 이(By): gonagi (고삐리두발겦) 날 짜 (Date): 1997년07월01일(화) 02시19분02초 KDT 제 목(Title): 내가 들었던 말들 중에서.. 가장 나의 심장 팍팍 찔러대는 말중의 하나.. "당신은 그래서 애인이 없는 것입니다." "당신의 그러한 말투를 보아하니, 분명 애인이 없을 것이다." 이 따위 말들이다. 젠장... 누군 없고 싶어서 없나? 살다 보니 그레 된게지... 오늘 이 밤처럼 비가 쭈글쭈글 내려대니, 그런 말들이 다시한번 생각난다. 이번 수요일에 소개팅하는데, 아직 가르마도 안되는 머리를 보면 그 아가씨가 무슨 말을 할까? 지금 이 빗물을 맞는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자랄까? "가르마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Joshua Eddungs "털없는 가르마" - 데스몬드 모리수 "GA-REU-MA: A Practitioners' Approach" - ??? "아빠, 가르마가 모에요?" - 죠나지 "The Essential GA-REU-MA Survival Guide" - Robert Orgasm-fali, et. al. "제비들의 가르마 기법" - 고나쥐 "파워 가르마 테크닉" - 이사로 외 ** 헷소리 그만 하고 잠이나 자야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언젠가 XX하고 말거야!!......... 8-) -- gonagi@[icomf.idis.or|hitel.kol.co].kr |